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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3D CAD

대안캐드들의 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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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저작권사들의 저작권 이슈로 인한 정품 SW구매에 대한 압박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 같다. 

거들떠 보지도 않던 대안캐드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니 말이다...

 

근래 대안 캐드는 ZWCAD, GstarCAD, BricsCAD 이렇게 3파전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안타깝게도 국산 캐디안(Cadian)은 사용자들에게 자꾸만 외면 받는 듯 하여 가슴이 아프다.

ZWCAD, GstarCAD는 중국, BricsCAD는 덴마크 제품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중국산 캐드인 ZWCAD와 GstarCAD가 유사한 것 같다...

 

다만 누가 어떻게 마케팅 정책을 펴고 있느냐에 따라 매출에 변화가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언론 플레이를 잘 하면 고객들에 대한 인지도는 높아 질 것이다.

사실 브릭스캐드나 지스타캐드의 경우 마케팅이 거의 없는 듯 하다.

그러니 좋은 성능과 경쟁력있는 가격에도 유저가 많아지지 않는 것 같다.

솔직히 개인적인 의견은 허접한 메일만 보내지 말고 제대로된 마케팅좀 했으면 한다...

 

사실 많은 업체들이 홍보하고 있는 몇 카피를 팔았네, 어디서 쓰고 있네는 중요하지 않다.

왜? 사실 확인이 안되기 때문이다.

 

한때 대안캐드는 오토캐드나 카티아, 프로이등 3D제품을 살때 공짜로 끼워줬었다.

사실 금액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냥 줬는지, 얼마에 팔렸는지, 몇 카피가 들어갔는지, 잘 사용은 하고 있는지 등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일반 유저들이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간혹 전략적인 관계로 인하여 말도 안되는 금액에 납품이 되기도 하니까...

 

예로 삼성에 1카피를 기부했어도 삼성에서는 대안 캐드를 사용하는 것이고, 납품한 사례가 되는 거니까...ㅡㅡ"

 

대안 캐드를 구매하기에 앞서 정확한 검토는 필수다.

 

특히 기술지원에 대한 부분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동안 캐드에서 실무자들이 사용해왔던 기능들을 대안캐드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활용성에 있어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어질 부분이다.

 

판매사에서 직접적인 기술지원이 되지 않고, 본사로 이관되어 기술지원이 이루어 진다면, 

시간도 많이 걸릴뿐만 아니라 안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  

특히 협력사를 통해서 기술지원을 하겠다는 경우 실제 구매 금액이 높아질 수 도 있다. 

구매 업체의 기술력은 반드시 검증한 후에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혹시 오토데스크코리아를 직접 방문해본 고객들이 있나?

아니면, 파트너사라도 직접 방문해본 사람이 있나?

대안 캐드를 구매하기에 앞서,

어느 정도의 신뢰도를 가지고 있는 파트너사가 판매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검토를 해야 한다.

 

매번 고객들이 묻는 질문 중 하나가 미래에 대한 보장성이다.

지금은 잘 팔고 있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회사에서 구매해서,

나중에 기술지원이나 기타 서비스가 안된다고 하면 누구에게 하소연 할 것인가?

 

"본사에 끝까지 책임집니다. 세계적인 회사입니다"

 

과연 그럴까? 

오토데스크도 그런데 다른 제품은 오죽할까?

오토데스크도 구매한 파트너사로 넘기는 경우가 허다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긴...오토캐드제품은 그다지 문제 생길일이 없으니...ㅡㅡ"

 

오죽하면, 도면에 문제가 생길경우

오토캐드에서 안되면 도면 파일이 원래 잘못되어 있거나 내 시스템이 문제인거고,

대안캐드에서 안되면 대안캐드라서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똑같이 안되는 데도 말이다..ㅡㅡ"

  

대안캐드들이 분명 구매담당자나 임원들에 있어서 매우 매력적인 제품임에는 틀림없다.

오토캐드의 성능에 금액은 100만원을 넘지 않으니 얼마나 좋은가?

 

하지만 실 사용자들의 불만은 꽤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번의 클릭으로 사용하던 기능들이 대안캐드로 인해 안되거나,

두번, 세번의 클릭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분명 효율성은 떨어지는 것이니까....

 

사실 오토데스크사의 현재 영업 행태로 인해 고객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으며,

그로인해 근래 대안 캐드를 찾는 사람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 대안캐드 구매 후 불만을 갖는 사용자들도 늘고 있다.

이건 후발 주자로서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대표적인 것이 캐디안이다. 싸고 좋은 제품이어서 많이 팔리는 듯 했지만,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고객들에게 외면받기 시작했고,

그 틈을 기술력을 앞세운 중국산 캐드가 파고들고 있다.

 

찾는 이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대안캐드들의 신뢰도도 같이 높아지기를 바란다. 

 

자...

대안캐드가 싸고 좋은 건 사실이다.

실무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그리고 기술지원과 미래에 대한 보장이 확실해지면 구매를 적극 검토해보자..

 

대안캐들와 관련된 문의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각각 제품에 대한특징이나 가격정책, 신뢰도등 사용자 입장에서 알기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도 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구매와 관련한 문의는 더욱 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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