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가 밝자마자 오토데스크는 상당히 많은 정책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내용은 역시나 클라우드(cloud) 입니다.
오토데스크도 IT업계의 흐름에 발맞추어 상당히 다양하고 파워풀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오토캐드와 오토캐드 LT 총판사가 SBCK 단독으로 정해졌습니다.
2016년 다우데이타와 SBCK 양사 체제에서 정책이 바뀌었는데요,
다우데이타는 3D 관련 제품의 단독 총판사로 선정되었습니다.
다우데이타는 AEC 및 MFG(기계제조), 와 M&E(미디어), Plant 등 다양한 산업군의 단독총판이 되면서
상당한 매출신장이 예상됩니다.
각설하고...^^
2017년도 부터 오토캐드는 물론 오토캐드 LT 제품군과 Fusion 360은 공인 파트너가 아니더라도
판매가 자유롭게 풀렸다는 것이 가장 큰 이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즉, 공인파트너가 아니더라도 오토데스크 오토캐드와 오토캐드 LT 총판사인
SBCK와 직거래가 가능하다는 얘기이며,
이제부터는 정말로 무한 경쟁시대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마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러한 정책이 과연 시장에 미칠영향은 어떠할까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하는데요....
결과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유통하는 판매사들의 경우 마진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오토데스크의 공인파트너는 제외하고, 올 해부터 새롭게 오토캐드를 판매하고자 하는 회사들은
대안캐드들
캐디안(Cadian)
지스타캐드(GstarCAD)
지더블유캐드(ZWCAD)
브릭스캐드(BricsCAD)
프로지캐드(ProgeCAD)
등을 유통하면서 결국은 사용자의 입장보다는 판매마진에 중점을 두어 유통을 하게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결국 사용자들은 캐드 구매시 좀 더 신중한 결정을 해야 만일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식으로 고객을 기만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잘 알아보지도 않고 구매하는 고객들의 경우 당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대기업일수록 더 큰 피해를 입는 것을 보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물론 내가 "호갱" 인지 아닌지 모르고 당하면 상관없지만 말이죠....
캐드시장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오토캐드의 경우 위와 같은 정책은
장기적으로 볼때 관련 유통사들의 경우 고전을 면치못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영구버젼의 판매가 중지되고, 기간제(렌탈)라이선스만 판매되는 현 상황을 분석해보면
멀지않아 유통사를 통하지 않고 관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기간만큼 결재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이러한 캐드시장을 치고 올라오는 대안캐드들의 경우 올해도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고객사에 따라 판매정책이 틀려지는 제품이 있는 만큼
충분한 비교 검토 및 테스트 후 구매를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대안캐드에 대한 매년 유지보수 계약과 관련해서는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요,
사실 그렇게 유지보수를 할 경우라면 오히려 오토캐드 멤버쉽(기간제라이선스)이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더 저렴한 금액에 오토캐드 대안제품이 아닌 오토캐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안캐드를 사용하겠다는 사용자는 아마도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관련 문의는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PS : 대안캐드 사용중 문제점, 또는 피해사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모으는 이유는 일반적인 라이선스 정책과 다르게 구매대상자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판매사례가 많기 때문인데요, 최소한 싸게는 못사더라도
더주고 사는 "호갱님" 이 없도록 하고자하는 이유입니다.
메일이나 비밀댓글로 달아주시면 개인적으로 소정의 상품도 드립니다.
고객이 왕이 되는 날까지 제 포스팅은 쭈~욱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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