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D,3D CAD

대안캐드의 적절한 사용으로 소프트웨어 예산을 합리적으로 운영하자!

반응형

해마다 오르고 있는 오토캐드 가격때문에 사용자들은 너무나 괴롭다.

더군다나 매년 Subscription 계약을 하고 있는 회사들의 경우 갱신비용으로만 매년 수억씩

집행해야하는 회사들도 많다.

 

물론 값비싼 소프트웨어의 사용으로 그 보다 많은 수익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만큼,

당연 적절한 금액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물론 원가절감의 차원에서 소프트웨어 예산을 줄여, 투자대비 이익을 더 많이 낼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UG, PRO-E, CATIA, 인터그라프나 벤틀리 등에 비해 오토데스크 솔루션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토데스크가 그렇게도 많이 욕을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대안제품인 ZWCAD나 GstarCAD, BricsCAD, Cadian 등이 존재하고 있기때문이다.

만일 이러한 중국산 캐드나 국산캐드가 없었다면, 아마도 오토데스크는 욕을 먹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대안캐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토데스크가 매년 금액을 올리고 있는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오토데스크의 자신감일까?

 

그렇다.

불과 2년전만 하더라도 대안캐드들의 성능은 너무나 허접스러웠다.

20년 가까이된 캐디안의 경우 아직도 오토캐드의 성능을 따라올려면 멀었고, 욕도 많이 먹고 있지만, 

그래도 국내외 상당히 많은 유저들이 있다.

캐디안 만으로 충분한 업체들이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산 대안캐드인 ZWCAD나 GstarCAD(지스타캐드)가 합세하고,

그 대안캐드들의 성능이 상당히 좋다고 평가되고 있는 현재

일부 건설사들과 설계사들(설계사라고 하기보다는 뷰어나 간단한 수정정도만 하는 업체들)이

대안캐드를 구매하면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일부 대안캐드의 경우 마케팅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면서 인지도를 상당히 높여가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토데스크의 높은 가격정책은 흔들릴 기미가 없어보이고,

오히려 더 높은 금액으로 시장을 드라이브할 것 같다.

 

그놈의 자신감은 과연 무엇인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구매이슈는 자꾸만 줄어들고

사용자들은 조금의 불편을 감소하고라도 저가의 소프트웨어를 찾고 있는데....

그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핵존심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일부 대안캐드를 사용하고 구매하는 사용자들은 OO들이다. 물론 지극히 일부이다.

특히나 오토캐드보다 대안캐드가 좋다고 하는 사용자들을 보면 참 많은 걸 받았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자기입으로 오토캐드의 "대안" 이라고 하면서, "대안"이 원안보다 좋다고 하다니.......

독일제 벤츠보다 중국산 중화가 좋다고 하는 꼴인데.....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가????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한다면 할말 없음....

 

대안캐드가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회사의 업무에 맞게 적절히 오토캐드와 대안캐드를 병행 사용한다면 회사의 예산절감에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된다.

나도 그러한 방법을 추천한다.

 

근래 내용증명과 불법소프트웨어 단속, 감사등과 관련해서 불법소프트웨어 이슈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고,

그로인한 불안감이 큰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정품을 구매한다면, 더군다나 대안제품들이 있다면,

충분히 검토를 하고 업무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오토캐드가 비싸다고 생각된다면,

오토캐드 DTS 제품을 고려해보자. LT의 경우 1년에 40만원이고, 인터넷만 된다면 어디서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서브스크립션이 없어도 매년 최신버젼을 사용할 수 있고,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간혹 대기업들의 경우 해외 라이센스 때문에 대앤캐드를 구매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매우 예민한 부분으로 포스팅하지 않지만, 오토캐드나 대안캐드의 해외 라이센스 정책이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을 주기 바란다)

이 또한 업무의 특성을 따져서 적절한 캐드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사실 대안캐들의 경우 라이센스정책이 매우 유연하고, 금액 또한 편차가 크기 때문이다.

 

ZWCAD나 GstarCAD(지스타캐드), BricsCAD, Cadian 등 금액도 천차만별, 정책도 천차만별인데,

최소한 호구는 되지말자.

 

실제 오토캐드의 경우 국내가 더 싼 경우가 많은데 비해, 대안캐드들의 경우 해외가 더 싼 경우가 많았다.

더군다나 해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면, 굳이 국내에서 비싸게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

 

비슷한 성능의 대안캐드들도 금액은 180만원에서 70만원까지 다양한데...

성능은 비슷하지만, 아마도 마케팅비나 리셀러 마진의 이유가 큰것으로 보인다.

 

오토캐드 구매하고 호구된 경우는 없지만, 대안캐드 구매하고 호구된 경우는 참 많이 봐왔다.....

(물론 개인간 리베이트 거래가 있는 경우는 제외하자)

 

얘기가 길어지는데...이쯤에서 결론을 내본다면.......

 

업무환경에 맞는 절적한 대안캐드의 사용은 예산절감에 상당한 효과가 있으니, 예산때문에 대안캐드를 고민한다면,

충분히 여러 대안캐드들을 검토하고,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도입하자.

 

일반적인 테스트에서는 발견하지 못한 버그들이, 실제 도면을 그리고, 주고받고, 다양한 3rd party를 사용하고,

대용량 도면을 작성하고, 블럭과 해치, 링크를 걸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오류들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한 두달 테스트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다 결국에는 걷어내고 불법사용하거나 오토캐드를 구매하는 사례들을

너무나 많이 봐서 하는 소리다.....

 

대안캐드의 성능이 나날이 발전해서 사용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합리적인 가격이 형성되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끝낸다.

 

관련문의는 언제든지 환영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