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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3D CAD

오토캐드 대안캐드, 무료 캐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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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사용권이 250만원, 3년 사용권이 700만원이 훌쩍 넘는 값비싼 오토캐드가 아닌, 오토캐드의 기능이나 성능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면서 명령어나 사용방법이 오토캐드와 다르지 않고, 오토캐드와 양방향 완벽히 호환도 되지만, 가격은 반에 반도 안되면서 영구버전 캐드인 대안캐드가 사용자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AutoCAD

 

실제 10여년 전부터 오토캐드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캐드는 매년 폭발적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캐디안과 지더블유캐드, 지스타캐드 정도였던 국내 2D CAD시장이 지금은 브릭스캐드나 스마트캐드, 아레스캐드, 프로지캐드 등 새로운 대안캐드가 지속적으로 런칭되며 종류만 10여종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기계, 제조, 금형등 주로 제조업에서 3D CAD 서브캐드로 사용되거나 뷰어나 간단한 2D 작업에 활용되던 과거와 달리, 1군 건설업체가 구독형 오토캐드의 수량을 파격적으로 줄이며, 그 자리를 대안캐드로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이제는 웬만한 건설업체들은 오토캐드와 대안캐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운영으로 업무로스나 불편없이, 매년 CAD 운영에 지출되는 예산을 파격적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이들 건설사들 중에는 완전히 대안캐드만 사용하는 회사들도 있으니, 이제 대안캐드 시장은 오토캐드가 상당히 두려워해야할 만큼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PS. 오토데스크에서는 대안캐드를 클론캐드라 부르고 있으며, 매년 클론캐드 보상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건축분야도 대안캐드 사용이 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토목분야는 아직 대안캐드 적용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나 3rd party의 사용입니다.

설계자들 손에 익은 대표적인 3rd party인 드림을 시작으로 캐드파워나 RP, 파이프툴, 꼬메 같은 다양한 3rd party 와의 연동 때문에 대안캐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들도 많고, 실제 토목설계와 같이 대용량 도면을 사용하거나 GIS데이타, 3D CAD파일을 뷰잉해야 하는 경우 대안캐드는 사실 효율적이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일부 대안캐드의 경우 이러한 3rd party들의 연동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도면에 따라 버벅거림이나 다운, 멈춤현상이 잦아 현업에서 사용하기엔 여전히 무리가 있다는 것이 현업설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안캐드 시장은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특히 내용증명이나 감사공문등, 오토데스크사의 저작권보호 활동은 대안캐드시장에서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PS. 실제 이러한 저작권 이슈로 대안캐드를 검토하거나 구매를 결정하는 비중이 50% 이상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때문인지 수 년 전과는 다르게 오토데스크 공인리셀러 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대안캐드를 판매하는 리셀러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몇 년전 까지만 해도 오토데스크 공인판매사의 경우 대안캐드를 판매하는 것은 역적 행위와도 같았으며, 대안캐드를 판매하는 경우 워닝을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안캐드 판매수량과 더불어 판매사들도 늘고 있다보니, 이례적으로 오토데스크는 대안캐드 판매사를 오토데스크 공인판매사로 승인해 주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 오토데스크 공인판매사중 top10안에 드는 일부 리셀러의 경우 대안캐드 공인리셀러로 같이 등록하여 대안캐드를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오토데스크 공인 파트너 찾기

물론, tier가 낮은 오토데스크 공인 리셀러의 경우 대부분 오토캐드와 대안캐드를 병행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렇게 오토데스크가 대안캐드를 판매하고 있는 회사들을 공인리셀러로 승인해주는 것과, 오토데스크 공인파트너임에도 불구하고 대안캐드 공인리셀러로 동시 등록하여 오토캐드와 대안캐드를 같이 판매하고 있는 것, 그리고 클론캐드사용자가 오토캐드를 구매하는 경우 할인을 해주는 것을 보면, 이제 2D CAD 시장에서 오토캐드와 대안캐드는 분명 대등한 입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대안캐드의 기능이나 성능, 안정성등이 지속적으로 발전되면, 영구버전 캐드가 100만원이 안되는 파격적인 가격정책을 고려할때, 2D CAD 시장의 주도권을 대안캐드가 잡을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다만, 오토캐드가 아닌 대안캐드 임에도 가격차이는 50만원에서 200만원선까지 다양하게 차이가 났는데, 필자의 의견은 가장 낮고, 높은 캐드는 일단 검토대상에서 제외하고, 100만원 내외의 대안캐드를 검토하는 것이 시간을 줄이고, 혼란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100만원 후반대 캐드의 경우, 결국 수입사나 리셀러 마진폭이 큰 것이지, 캐드성능에는 큰 차이가 없었고, 50만원대 캐드의 경우 오토캐드와 이질감이나 성능이 부족했고, 아무래도 수입사나 리셀러 마진이 터무니 없이 적다보니 기술지원이나 대응에 한계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오토캐드의 높은 금액이 불만이시라면, 이제 대안캐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내용증명이나 감사공문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 더욱 더 대안캐드가 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품소프트웨어, 정품캐드 사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캐드와 같은 프로그램의 성능이나 기능은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사용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반면, 한편으로는 해당 프로그램내 IP등 다양한 사용자 정보를 자동으로 취합하고, 정품여부까지 판단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이러한 부분은 사용자에게 독이 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저작권문제, 대안캐드 관련 고민중이라면, 추억쟁이와 통화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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