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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3D CAD

오토캐드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는 대안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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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캐드

 

2D CAD = AutoCAD 입니다.

 

국산, 중국산등 대안캐드들이 시장을 많이 잠식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CAD는 오토캐드라는 공식은 유효합니다.

10년전만 하더라도 대안캐드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

그저 값비싼 오토캐드를 대신해서, 내용증명이나 단속에 대비해서...간단한 수정작업이나 드로잉 정도만 하는 낮은 수준의 설계작업에나 사용될 수 있는 캐드였고, 종류도 캐디안이나 지더블유캐드, 지스타캐드정도만 있었습니다.

실제 이러한 대안캐드들의 성능은 매우 낮은 것이 사실이었지만, 지금은 그 품질이나 성능이 오토캐드만큼이나 좋아졌고, 안정성도 상당히 확보되었습니다.

대안캐드가 시장에 급속히 보급된 이유는 무엇보다 오토캐드의 무지막지한 가격정책과 내용증명이나 단속등의 저작권강화활동, 영구버전 라이선스의 폐지등이 큰 이유입니다.

대안캐드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하고, 마케팅이 활성화되면서 대안캐드 선택에 관련한 문의가 상당히 많았지만, 지금은 사용자들이 더욱 잘 판단해서 업무에 맞는 대안캐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 업체들의 경우 대안캐드의 유통특성을 이용해서 고객을 기만하며 판매에 열을 올리며 폭리를 취하고 있는 케이스들도 많습니다.

사실 당하고 있는 사용자들은 잘 모릅니다. 내가 제대로된 라이선스 계약을 하고 있는지...

물론, 어차피 내돈 아니고 회사돈이니 고민할 필요가 없고, 더군다나 잘나가는 회사니만큼 이런저런 신경쓰기도 싫기때문에 그냥저냥 계약을 하고 있는 업체들이 정말 많습니다.

실제, 잘못된 계약을 하고 있는 업체의 경우 알면서도, 보고서를 다시 올려서 결제받는 것이 싫어, 그냥 매년 하는데로 계약을 하겠다는 업체도 있는데, 그 업체는 매년 3년이나 4년에 한 번해도 되는 업그레이드 계약을 매년 말도 안되는 금액에 하고 있었습니다. 타 업체는 그 업체의 절반가격에 업그레이드 계약을 하고 있었고, 그 사실을 알았는데도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보고서 올리는 문제가 아니라 판매사와의 커넥션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이러한 업체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유통회사들은 참 행복합니다)

 

현시점 기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오토캐드를 대신할 수 있는 대안캐드의 종류는 10여종에 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대안캐드로는 캐디안, 지스타캐드, 지더블유캐드, 브릭스캐드, 프로지캐드 정도로 일것 같습니다.

물론 마이다스캐드나, 드래프트사이트 등도 있고, 아레스캐드나 액트캐드등도 있기는 합니다만, 마켓쉐어를 볼때 큰 의미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그럼, 이러한 수많은 캐드들중 어떠한 캐드가 우리회사에 가장 적합할까요?

성능이나 안정성, 가격, 유통사의 신뢰도, 기술지원, 업그레이드나 판매정책, 라이선스 정책, 타 제품과 연동성등을 따져보면, 역시나 사용자들의 선택이 정확하다고 할 수 있으며, 다음 4가지 캐드로 좁혀볼 수 있습니다.

오토캐드를 대신할 대안캐드로 이 캐드들외엔 사실 다른 인지도 낮은 캐드를 선택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 아직까지 저의 판단입니다.

캐디안, 지스타캐드, 지더블유캐드, 브릭스캐드에 대한 개인적인 판단이니 만큼 참고만 하시기 바라며, 실제 평가판 테스트를 통해 우리 회사에 가장 적합한 캐드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라이선스 정책이나 가격등 소비자가 알기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대안캐드별 평가 점수

업그레드, 판매, 라이선스 정책들은 소비자에게 얼마나 유리하게 되어있는지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일부 제품의 경우 소비자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보호가 걸려있어 소비자가로만 구매해야 되는 제품들도 있고, 판매사의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서 특정 가격 이하로는 판매를 못하게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특히, 한 번 구매한 고객의 경우, 영업보호가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어서, 아예 타제품으로 구매를 하지 않는 이상, 기존 사용하던 제품을 신규로 구매할 경우 다른 사용자대비 30%이상 비싸게 구매하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업그레이드의 경우도 자유롭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특정 시점이 지나면 업그레이드가 불가해서 새로 사야한다고 했으나, 다른 고객의 경우엔 기간에 상관없이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경우도 있었고, 사용자가 원하시는 시점에 무상업그레이드를 조건으로 제품을 판매해놓고, 업그레이드를 요구하면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나몰라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국 호구잡혀주지 않으려면 각 제품마다, 판매사마다 정확한 라이선스 정책을 비교 검토하고, 가장 합리적인 제품으로, 그나마 정직하고 기준과 정책이 명확한 업체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좋은 제품들은 사용자들이 아무리 판매사가 뭐라해도 사용자들이 알아서 잘 판단하고 구매합니다.

판매사들의 입바른소리와 거짓은 금방, 또는 언젠가는 들통나게 되어있습니다.

네이버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서비스가 8월31일날 종료된다고 하는데요,

캐드와 관련한 사용자들의 선택을 보면

 

전체,

      1위 지스타캐드의 DWG FastView

      2위 오토데스크의 DWG 트루뷰

      3위 지스타캐드 이고, 예상치 않은 프로지캐드가 5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이미지, 그래픽으로 쏘팅했을 경우도 지스타캐드와 오토캐드가 상위에 있습니다.

 

문서, 사무로 쏘팅했을 경우엔 지스타캐드와 오토캐드, 프로지캐드, 캐디안이 상위에 있네요.

 

대안캐드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가 가격인데, 그 가격으로 다시 사용자가 호구가 되는 일은 없어야 할것이며, 추억쟁이는 그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입장에서 보고, 듣고, 생각합니다.

오토캐드의 금액이 파격적으로 인하되어 사용자들이 대안이 아닌 원안을 찾기를 희망해봅니다.

PS. 오토데스크는 2D에서 3D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고, 실제 3D 시장도 상당히 많이 잠식하고 있는 만큼, 2D CAD 가격인하도 고려해 볼만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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