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캐드 대안캐드 대체캐드 제 값 주고 사면 호구?

 

 

2024년들어 오토캐드(오토데스크사의 AutoCAD)를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ZWCAD, GstarCAD, BricsCAD등

다양한 대안캐드 판매사들의 대대적인 할인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 년전 부터 1+1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를 폭발적으로 늘려온 GstarCAD(지스타캐드)의 경우,

사실상 매년 수 개월씩 1+1 행사를 하다보니, 행사가 없는 달에는 판매실적이 현저히 떨어지는 양상이며, 이렇다보니 떨어진 매출을 보완하기 위해 1+1 행사나 가격할인 행사를 결과적으로 상시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대부분의 대안캐드사들의 경우 1+1 프로모션이나 타사캐드 보상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일반적인 소비자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모션은 대안캐드뿐만 아니라 오토캐드사에서도 진행하고 있는데,

오토캐드의 경우 5일정도 짧게 진행되는 플래쉬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20%할인이나, 대안캐드사용자대상 최대 15%할인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면 상당한 예산을 줄일 수 있으며, 많은 리셀러들은 이러한 대외적으로 공지된 가격외에 자체할인을 통해 모객을 하고 있기도 하니, 잘 활용한다면, 상당히 저렴한 금액으로 정품 CAD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캐디안의 경우 1년 내내 1+1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대안캐드입니다. 

캐디안(CADian)은 국내에서 개발된 CAD프로그램으로, 가장 오래된 대안캐드입니다.

기술지원이 빠르고, 다양한 3rd party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안정성이나 성능은 타 대안캐드 대비, 조금 부족하다는 사용자들의 평가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AD 프로그램에 대한 활용도가 높지 않거나, 대용량 도면작업 등을 하지 않는다면, 캐디안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스타캐드의 경우 1+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오토캐드 대체캐드로,

다른 대안캐드대비 부족했던 인지도나 판매수량을 1+1 프로모션을 통해 파격적으로 향상시키며, 2D CAD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CAD프로그램입니다.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판매수량이 파격적으로 상승한 CAD프로그램으로, 수 년전 부터는 대안캐드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기도 합니다. 

100만원도 안되는 가격의 영구버전 캐드. 중국에서 개발된 캐드지만, 안정성이나 호환성이 좋고, 오토캐드와 똑같은 작업환경 및 명령어 등으로 별도의 교육없이 바로 현업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다만, 1+1 프로모션을 자주 진행하다보니, 고객사들의 경우 행사가 없는 달엔 구매를 거의하지 않아, 매출에 영향이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올해는 거의 상시 진행으로 전환되는 모습입니다. 

 

국산 스마트캐드의 경우, 대안캐드 시장에서는 가장 늦은 후발주자로,

런칭시점부터 1+1 프로모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1+1 혜택에 더해 모니터등 다양한 상품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등, 매우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대안캐드대비 조금 부족한 성능때문에 판매수량은 많지 않아 보이며, 기술적인 문제점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커버하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사실, 스마트캐드의 성능이나 가격을 놓고 보면, 과연 CAD프로그램의 원가가 얼마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만큼 저렴한 금액에 판매되고 있는데, 오토캐드를 비롯한 다른 대안캐드의 원가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금액보다 훨씬 더 저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국산 대안캐드의 대표가 캐디안이라면,

중국산 대안캐드는 지더블유캐드라고 할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대안캐드인 ZWCAD의

경우에도 다른 옵션제품의 경우 1+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력제품인 ZWCAD 풀버전의 경우 파격적인 할인프로모션을 통해, 다른 대안캐드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안캐드중 가장높은 금액이지만, 상당히 다양한 3rd party를 연동시키며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ZWCAD Full 버전 가격이 185만원이지만, 프로모션을 통해 135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타 대안캐드와 비교해 높은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타 대안캐드의 경우 비슷한 금액에 1+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결과적으로는 ZWCAD 가 2배정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판매사마다 워낙 할인폭이 다양하고, 강력한 영업보호정책으로 사용자입장에서는 할인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구매전 신중한 진행을 요합니다.

 

 

대안캐드중 후발주자에 해당하는 브릭스캐드의 경우,

낮은 인지도, 높은 가격, 부족한 기술지원, 적은 판매처(마진이 높은 제품일수록 판매처가 많음)등 한국 런칭이후 상당히 고전을 하고 있는 대안캐드지만, "디모아" 라는 굴지의 소프트웨어 전문 유통사에서 총판권을 가져가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금액은 상당한 걸림돌이 아닐까합니다.

브릭스캐드의 경우 "드림플러스" 가 연동되는 유일한 대안캐드이고,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대안캐드로 알려져있으며, 동종업계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드림플러스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경우, 브릭스캐드가 유일한 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PS. 대안캐드중 가장 빠르고, 안정적이라는 사용자들의 평가가 많은 제품입니다.

 

오토캐드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 CAD.

국산, 중국산, 벨기에, 독일 등 다양한 나라에서 개발된 캐드들이 수입, 판매되고 있으며, 오토캐드와 달리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으로 가격 변동이 크기 때문에, 소비자가격으로 구매하면 호구라는 소리가 있습니다.

판매사들 마다 천차만별인 판매가격. 영업보호정책으로 인한 고객 선택폭 제한.

특히, 매년 유지보수 계약을 하고 있는 경우, 고객사에 빨대를 꼽았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영구버전 CAD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판매사의 이런저런 이유로 매년 유지보수를 하고 있다면, 90%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등 회사 규모가 큰 경우,  어쨋든, 오토캐드 대비 적은 예산이 소요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똑같은 제품이 조금씩 다른 금액으로 유통되는 것은 시장의 특성이지만, 터무니 없이 높은 금액으로 구매하거나, 유지보수계약을 하고 있다면, 그건 분명 "호구" 일수 있습니다.

오토캐드 대비 매우 놀라울 정도의 저렴한 금액이지만, 구매에 조금 더 신경을 쓰신다면, 더 많은 예산을 줄일 수 있습니다.

PS. 해당 이미지는 관련 업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했으며, 문제시 댓글로 알려주시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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