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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저작권

NesPDF(네스PDF)_내용증명, 조정신청,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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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PDF 저작권침해

 

국내 PDF 편집 소프트웨어중 저작권침해 관련, 내용증명, 조정신청, 단속등을 통해 법적 대응을 하고 있는 PDF프로그램 저작권사는 Adobe와 NesPDF 정도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계신것처럼 Adobe의 경우 PDF 전송권을 근거로 저작권이슈가 발생한 회사들에 대하여 반강제적으로 ACSP라는 전사계약을 유도하며 엄청난 매출을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이 전송권이라는 것을 설명하는 사람도 정확하게 이해를 못하고 있었으니, 듣는 사람은 오죽했겠습니까?

더군다나, 현재 Acrobat PDF(아크로뱃)는 가격이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영구버전이 아직은 판매되고 있으나 구버전 제품이고, 더군다나 카피당 금액이 백만원을 훨씬 넘어가며,

구독형의 경우 1년 사용권이 25만원이니, 사용자입장에서는 상당히 비싼금액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행이도 아크로뱃PDF는 다른 소프트웨어와는 달리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많고, 호환도 문제가 없으며, 사용방법도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특히 아크로뱃보다 일부 성능이 좋은 소프트웨어들도 있습니다.

그중 아크로뱃PDF 를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제품이 네스PDF 였는데, 개인사용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으며, 기업용은 영구버전이 40만원이라는 매우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판매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성능 또한 매우 우수해서 거의 완벽히 아크로뱃PDF를 대체할 수 있었으니 사용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네스PDF는 개인사용자는 물론이고, 기업에서도 무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는데,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받거나, 개인사용자용 설치파일만 있으면, 인증절차없이 간단히 PDF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었기때문입니다.

개인사용자용이나 기업용이나 프로그램의 성능이 동일하는 것도 기업에서 개인용을 사용했던 이유였을 것입니다.

 기업에서 개인사용자용 네스PDF를 사용하는 것은 분명히 불법이며, 기업에서는 30일 평가판을 사용하고, 이후 정품을 구매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제조사가 가이드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쉬운 사용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불법사용율이 많아졌으며, 제조사는 이러한 불법사용에 법적대응에 이르게 되고, 사용자들은 이에 반발하며, 공동대응카페까지 만들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불법사용에 대한 책임은 사용자가 지게되는 만큼, 현재는 모두 흐지부지 되었으며, 이러한 공문이나 조정신청서가 오면, 적당히 합의하고 구매하는 것으로 대부분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국내 유통되는 PDF편집 프로그램이 대략 10여 종에 이르고 있으며, 금액도 영구버전이 20만원 내외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 더이상 불법을 사용할 이유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PDF편집프로그램을 불법으로 사용한다면, 이러한 저작권이슈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저작권사는 사용현황에 대한 근거로, IP, 맥주소, PC이름 및 사용된 수량과 시간 등을 특정하고 있기때문에, 무조건 발뺌하거나 무대응으로 일관하기가 쉽지않고, 이러한 무책임한 대응은 추후 협의에서 절대 유리하게 작용될 수 없습니다.

결국, 이러한 이슈 발생전 철저한 내부관리를 통해 불법사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필요시 정품을 구매하는 것이 기업의 운영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네스PDF와 관련한 저작권 이슈가 과거보다는 현저하게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일부 기업들은 이러한 저작권이슈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적절한 대응방법을 찾지 못하셨다면, 추억쟁이와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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