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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3D CAD

AutoCAD LT 영구버젼 폐지_ZWCAD,GstarCAD,Cadian 대안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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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오토캐드 LT 의 영구버젼이 없어진다고 한다.

예상은 하고 있었고, 오토데스크도 내년부터 단품제품에 대한 영구버젼 판매를 중단한다고 안내하고 있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정책이 변경되는 듯 하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LT 버젼의 영구 버전 판매중지는 DTS라는 기간제 라이센스(렌탈 라이센스)가

출시됨과 동시에 이루어 졌어야 했다.

 

LT 영구버젼이 대략 150~180만원선에 판매가 되고 있는데,

LT DTS 라는 렌탈라이센스의 1년 렌탈금액이 40~44만원이다.

3년을 일시에 계약해도 120만원....4년이면 160만원....

 

 

 

http://cncjr.tistory.com/44  <-- DTS 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참고...

 

 

여기에 렌탈라이센스의 장점을 생각해 본다면 당연 영구버전보다 렌탈라이센스를 구매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물론 이러한 이득은 LT DTS에만 한정된 얘기다.

 

Full 버젼이나 Suite 제품으로 갈 경우 렌탈로 구매하게되면 훨씬 비싸진다...

그래서 올해 신규로 영구버젼을 확보해 놓으려는 고객들이 상당히 많고, 관련한 문의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더불어 근래 이슈가 되고 있는 대안캐드에서 일부 도면이 누락되는 현상에 대한 문의도 있다.

엑박으로 뜨거나 뭔가 오류코드로 뜨면 확인해서 수정이라도 할수 있는데,

아예 도면 자체가 사라지는 현상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 어찌보면 치명적인 오류인데, 일부 회사에서는(뷰어로만 쓰는 회사)크게 문제삼지 않지만,

반대로 일부 회사에서는 다시 오토캐드로 전환하는 고객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에 대한 뽀족한 해결은 없다.

dwg. 포맷을 공유한다고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종 캐드간 호환문제이기 때문이다.

아직도 시장의 90%는 오토캐드이고, 대안캐드를 도입하고 있는 대부분의 회사도

여전히 main 캐드는 오토캐드이다.

 

뷰어로만 쓴다면 150만원이 훌쩍 넘는 대안캐드가 아니라

이제는 오토캐드 LT DTS를 사용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DTS의 장점을 따져본다면 너무나 답은 명확하다.

 

또하나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앞으로 오토데스크의 행보이다.

과연 대안캐드가 시장에 안착하도록 보고만 있을까 하는 것인데,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근래 영구버젼 폐지에 대한 성토가 많다.

 

하지만 이미 백신은 출시때부터 년단위 계약이었고, 어도비는 이미 업그레이드 폐지 및 렌탈로,

MS도 마찬가지고, 한글도 그렇게 가고 있다.

물론 3D솔루션들은 이미 년단위 계약을 하고 있는 마당에

유독 늦게 정책을 바꾸고 있는 오토데스크가 엄청난 욕을 먹고 있는 것은 아마도 그만큼 많이 사용되고 있고,

설계업무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일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거의 독점임에도 매년 올리는 제품가격과 질낮은 서비스,

과열되고 있는 시장에서 헷갈려하고 있는 고객들의 분노가 이미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다.

 

최소한 정책발표를 함에 있어 고객과의 약속은 져버리지 않았어야 했다.

 

앞으로 바뀌게될 정책은 자사의 이득이 아닌, 고객의 이득을 생각하기를 바래본다.

 

PS : 관련 제품 문의는 언제든지 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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