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다보니 네이버와 T-스토리 2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었다....
순전히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억울하기도 하지만...뭐......네이버에 아무리 얘기해본들 뽀족한 방법이 없다..
각설하고...
워낙 오토데스크에서 내용증명을 많이 뿌려대고 있어 내성이 생기고도 남을만 하지만,
어찌되었든 법의 잣대를 들이대는 순간 불법 SW사용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그냥 묵인하고 넘어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물론 무작위로 뿌려지는 내용증명에 대한 대응은 무대응이 최고라지만...
경우에 따라 실제 단속이 될 수 있는 확률이 그만큼 높아 질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자....
오토데스크의 내용증명에 대응하는 방법중 현재는 대안캐드를 구매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었다.
캐디안이나 ZWCAD, GstarCAD등....
특히나 캐디안의 매출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한다...
제품의 성능이야 조금 떨어진다고 해도 가격이나 기술지원, 신뢰도면에 있어서는
국내업체로 최고이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다른 대안캐드들의 매출도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데.....
대안캐드의 소폭 성장세에 찬물을 뿌려보려고 한다...
바로 오토데스크사의 년단위 계약이다...
특히나 오토캐드 LT의 경우 1년에 36만원이다....
서브스크립션 비용에도 못미치는 금액에 매년 최신버젼을 사용할 수 있다.
일부 대안캐드의 업그레이드 비용보다도 훨 싸다..
더군다나 일시에 구매하는 비용에 비해 엄청나게 싸다..
중간에 인원이 줄면 라이센스 계약을 줄이면 되며, 인원이 늘어도 부담없이 계약 수량을 늘리면 되니
엄청난 매리트 아닌가?
거기에 50만원 전후의 LT 3rd party를 적용한다면,
캐드 풀버젼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으니 더이상 대안캐드가 가격으로 승부하기에는 벅차보인다.
이제 제품의 안정성이나 신뢰도...국내 파트너 인프라를 따져본다면...
무작정 싸다고 대안캐드를 구매하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가 있어보인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대안캐드를 상당히 권장했지만,
오토데스크사의 년단위 계약이 엄청난 금액으로 출시되었기에
이제는 더이상 대안캐드를 제안하기가 조심스러운데, 내용증명 때문에 고민이라면,
정품 구매에 대한 압박이나 예산압박이 있다면....
그리고 대안캐드 구매에 대한 고민중이라면......이제는 년단위 계약을 고민해보자....
관련한 문의나 상담은 언제든지 쌍수들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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