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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3D CAD

사용자들이 말하는 2D CAD..오토캐드 VS 대안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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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다양한 2D, 3D 캐드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2D CAD의 절대 강자는 당연 오토데스크사의 오토캐드입니다.



오토캐드는 일반적인 오토캐드 풀버전과, 기능을 약간 뺀 오토캐드 LT로 구분됩니다.




과거 오토캐드의 2D캐드 시장 점유율은 90%가 넘었지만, 

지금은 많이 낮아졌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오토데스크는 2D에서 3D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는 만큼, 2D보다는 3D시장에 집중하는 모양입니다.

더불어, 매년 물가상승율보다 훨신 많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오토캐드의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사용자들이 오토캐드가 아닌 다른 대안을 찾고 있는 것도 점유율이 낮아지는 이유입니다. 


소프트웨어 업계의 흐름이 영구버전에서 렌탈로,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로 바뀌고 있지만,

여전히 사용자들은, 가격적인 부담으로 인해서 렌탈보다는 영구버젼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안캐드들의 성능이 매우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사실, 일부 기능에서는 오토캐드를 넘어섰고, 무엇보다 불필요한 기능으로 무거워진 오토캐드에 비해

대안캐드들은 매우 가볍고 빠르게 구동된다는 것입니다.

(오토캐드 설치후 제어판을 보시거나, 작업관리자를 확인하시면 

얼마나 많은 관련 프로그램들이 설치되고, 구동되고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대안캐드의 경우 영구버젼의 캐드가 90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일부 대안캐드중에는 100만원 중후반대 캐드도 있고, 50만원대 캐드도 있지만.....

사용자들은 90만원로 성능이나 안정성이 우수하면서도 가격이 좋은,

가성비갑의 캐드인 Cadian과 GstarCAD 를 가장선호하는 것같습니다.



이번에 2D관련한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가 있어서 포스팅해봅니다.

(참고 및 인용 : MFG(생산.제조 전문 매거진), 모두솔루션 4월 뉴스레터,

해당업체에서 관련 포스팅을 원치않으시면 바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관련 응답자의 74%는 2D캐드를, 51%는 3D캐드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일부 2D와 3D 캐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사용자가 있어 이런 수치가 나온 듯 합니다.



2D 캐드 사용자들중 어떠한 캐드를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인데....

예상외로 여전히 오토캐드 사용율이 80%에 육박하네요..

업종에 따라 조금씩 캐드활용도가 틀리기는 하지만, 건축, 토목등 캐드사용비중이 높은 업종에서는 

아직, 대안캐드가 조금 부족한것이 사용자들의 의견입니다.

물론 기계, 제조, 전기, 설비 등에서는 대안캐드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이 중 캐디안에 대한 인지도는 상당히 높았는데, 

아무래도 국산캐드로 20년넘게 버텨온 저력이 아닌가 합니다.



 

오토데스크의 사용율이 높은 만큼, 2D캐드의 과금방식에 대한 질문 결과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매년지불하는 렌탈라이선스 사용이 58%, 영구버젼이 38%로 나왔는데,

오토데스크가 렌탈라이선스 판매로 정책을 변경했기때문에 

연간라이선스 사용율은 매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D사용에 있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질문도 있었네요...

역시, 예상대로 비용에 대한 부분이 가장 큰 고민이고 어려움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벤더사 맘데로의 정책인데, 이는 결국 구매자들이 영리해져야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구매자들이 영리해지면, 벤더사나 판매사들이 맘데로 하지못합니다.






또한, 오토캐드가 아닌 대안캐드를 검토해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77%는 그렇다고 답변했고,

이중 90%는 대안캐드의 성능이 오토캐드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면, 

대안캐드 구매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대안캐드 도입전에는 많은 검토사항들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존 캐드파일과의 양방향 호환성에 문제가 없느냐인데,

이부분은 대부분의 대안캐들이 아무런 문제없이 지원을 하고 있고,

사용방법이나 명령어들도 그대로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다만, 기존 오토캐드에서 사용하던 3rd party 프로그램이나 애드온프로그램 등은 

오토캐드에서 사용하던 것과는 차이가 있는 만큼, 대안캐드를 구매하게되면, 

불편은 충분히 감내해야 할것으로 사료됩니다.

하기 표에서 보듯 가격도 무시못할 검토대상인데......

50만원짜리 캐드는 워낙 성능이 허접하니 제외하고, 

가장 가성비좋은 캐드는 이미 언급했듯이 100만원 미만의 캐디안과 지스타캐드입니다.


물론, 이 또한 소비자가로, 적당한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이용한다면, 

조금은 더 낮은 금액으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오토캐드의 가격정책에 상당히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러한 오토데스크 정책이 있었기때문에 사용자들이 

다른 대안캐드로 눈을 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있지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당장에 무엇을 바꾼다는 것은 어렵기도하고, 싫기도 할것입니다.

어차피 내돈이 아닌 회사돈으로 사는 것인데....내가 왜 불편해야해? 하는 생각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불편을 감수하면, 금전적으로 엄청난 이득을 보게되는 것이고,

그 불편은 금방 사라질 것입니다.

대안캐드는 불편해서 사용이 어려운 제품이 아니라 

익숙하지 않아 불편하게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캐드구매 문의는 추억쟁이와 상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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